기상청, 선진기상기술력 아세안 국가를 누비다
- 캄보디아와 업무협약 체결, 미얀마 기상관측시스템 공여식 개최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2월 9일(월) 캄보디아(프놈펜)와 기상관측시스템 구축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 11일(수) 미얀마(네피도)와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여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과 공여식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기상기술 공여를 통해
아세안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기상청과 캄보디아 업무협약은 캄보디아의 기상재해 실시간 감시 및 모니터링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 사업(2019~2022)’을 위해 마련되었다.
○ 주요 내용은 △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27소) △ 기상관측자료 수집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 훈련 등이다.
□ 또한, 기상청은 2017년부터 진행한 ‘미얀마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공여식을
개최하고, 미얀마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 이번 사업의 공여식에서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를 비롯하여 미얀마 고위 인사(△교통통신부 장관 △사회복지안전부 장관
△자원환경부 장관 △농림식품부 장관 등)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기상기술 공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 이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과 ‘한-메콩 정상회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앞으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을 아시아 지역 내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상기술 및 기상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