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서울 벚꽃 개화
- 1922년부터 서울 벚꽃 관측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르게 개화
- 작년보다 7일, 평년보다 14일 빠름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3월 27일(금)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르다.
○ 또한, 작년(4월 3일)보다 7일, 평년(4월 10일)보다 14일 빠르다.
○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기준: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 2020년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한 이유는 2월과 3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를 대표하는 관측목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
○ 벚꽃 군락단지 관측목은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 세 그루를 기준으로 한다.
□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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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