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빅데이터로 철강제품의 이슬 맺힘 예측하여 품질 높인다!
- 기상청, ‘2020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 수상작 선정
- 최우수상, 날씨 빅데이터로 이슬 맺힘 발생 위험을 사전 예측한 KKS팀이 수상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7월 23일(목), ‘2020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 이번 경연대회는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통해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의 데이터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제철과 KT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상시 온라인
상담(멘토링)을 공동 운영하였다.
※ 데이터 분석(현대제철): 현대제철 현장 내외부 기상, 코일온도 등의 관측데이터를 활용한 이슬 맺힘 예측 모델 개발
※ 서비스개발(KT): KT가 보유한 관광·상권 정보와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모형 개발
□ 지난 7월 8일(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데이터 분석 분야 10팀과 서비스개발 분야 5팀이 각각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 ‘데이터 분석’ 분야는 날씨 환경에 취약한 철강의 단점을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슬 맺힘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모델’을
제시한 KKS팀(성균관대 등 3인)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받았으며,
○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기업 특별상(현대제철 대표이사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 ‘서비스개발’ 분야의 기업 특별상(KT 대표이사상)은 강원도 관광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안한 기상최고조팀(대구대 3인)이
수상했다.
□ 이번 수상자들은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일자리 연계뿐만 아니라, 기업과 함께 마련한 후속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 KT는 서비스개발 수상자에게 현물 지원(기업의 데이터와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현대제철은
데이터 분석 수상자에게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빅데이터 관련 기업의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에 수상자들을 추천하여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기상 분야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함은 물론,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