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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보다 추운 경향 이어져, 기온 변동 차차 커질 것으로 전망

등록부서 : 기후예측과 2020/12/23 조회수 3409

지난 겨울보다 추운 경향 이어져, 기온 변동 차차 커질 것으로 전망

[기온]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2~3월은 주기적인 기온 변화

[강수량]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1월에는 서해안과 제주도, 2~3월에는 강원영동에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음


〈 3개월(2021년 1월~3월) 전망 생산 배경 〉

□ 기상청은 최근 기후감시 요소의 특성과 전 세계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의 3개월 

   전망을 발표하였다.

 ○ (기후감시 요소) 지난 11월 23일, 겨울철 전망 발표 당시 기온 하강 요소인 △라니냐 상태와 △북극 바다얼음(해빙),

    기온 상승 요소인 △ 온난화 경향과 성층권의 △서풍 편차는 그 상태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성층권 

    상부부터 동풍 편차가 발달하고 최근 음의 북극진동으로 전환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1월 중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전 세계 모델 결과) 세계 각국의 역학모델은 지난 달 예측된 결과보다 1월 기온이 다소 낮아져 평년과 비슷하게 예측

    하고 있고, 2~3월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으로 예측하고 있다. 

 ○ 참고로, 지난 11월 제8차 한국․중국․일본․몽골 기후예측 전문가 회의(11. 5.)와 국내 기후예측 전문가 회의(11. 18.)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겨울철 전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초겨울에는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 3개월 전망(2021년 1월 ~ 3월) 〉

□ (기온 전망) 1월은 평년 평년은 과거 30년(1981~2010년)의 평균 기후 값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3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크겠다. 예보기간 동안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1월) 중반까지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이후에는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 (1월 전국평균 평년 기온) 최저기온 –5.6℃, 평균기온 범위 –1.6∼-0.4℃, 최고기온 4.3℃

 ○ (2월) 찬 공기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오르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차차 커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 (2월 전국평균 평년 기온) 최저기온 –3.8℃, 평균기온 범위 0.4∼1.8℃, 최고기온 6.8℃

 ○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상층 찬 공기의 영향

    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 (3월 전국평균 평년 기온) 최저기온 –0.6℃, 평균기온 범위 5.5∼6.3℃, 최고기온 11.8℃


□ (강수량 전망)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2~3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1월에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2~3월은 저기압의 영향이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강수량 전국평균 평년 범위: 1월 19.0∼28.6㎜, 2월 19.2∼41.4㎜ 3월 47.3∼59.8㎜


※ 기상청에서는 지난 여름철과 같이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특이한 기압계가 발생할 수 있어 북극의 상태, 블로킹 출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기압계가 크게 변화할 경우 수정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 기상청은 “12월 중순 이후 추위가 1월 중반까지 이어져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겨울철

    이상기상에 대한 감시에 총력을 다하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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