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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세종·충남 2022년 가을철 기후특성

기후서비스과 2022/12/07 조회수 4571
대전지방기상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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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2022년 가을철 기후특성]
올 늦가을 높은 낮 기온, 이른 첫서리ㆍ늦은 첫눈

- 11월 평균 최고기온 역대 1위,평년보다 9일 이른 첫서리·10일 늦은 첫눈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영연)은‘2022년 가을철(9~11월) 대전·세종·충남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온]
가을철 대전·세종·충남 평균기온은 14.6℃로 평년(14.0℃)보다 0.6℃ 높았다(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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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늦가을 높은 기온)
9월 중순에는 태풍(제12호 ´무이파´, 제14호 ´난마돌´)으로부터 더운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올랐다. 11월 중·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약한 가운데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 기온이 크게 올랐으며, 11월 평균 최고기온은 16.3℃(평년대비 +2.9℃)로 역대(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 9월 중순 평균기온: 24.1℃(역대 1위, 평년대비 +3.3℃)
※ 11월 평균 최고기온: 16.3℃(역대 1위, 평년대비 +2.9℃)
※ 11월 중순 일최고기온 극값 1위(11월 12일): 대전 25.3℃, 서산 22.5℃, 천안 23.0℃, 보령 24.4℃, 부여 24.1℃, 금산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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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첫서리, 늦은 첫눈)
10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10월 19일에는 평년보다 이른 첫서리가 관측되었으며, 11월 중순 고온으로 인해 올 가을 첫눈은 평년보다 약 10일 가량 늦은 11월 말경에 관측되었다.
※ 첫서리(평년대비):대전 10월 19일(9일 빠름), 홍성 10월 19일(평년값 없음)
※ 첫눈(평년대비): 대전 11월 30일(10일 늦음), 홍성 11월 29일(평년값 없음)

[강수량]
가을철 대전·세종·충남 강수량은 257.5mm로 평년(225.5~265.2mm)과 비슷하였다(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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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동해안 많은 비)
9월 상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증기의 수렴이 강화되어 많은 비가 내렸고, 10월 상순에는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1월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다.
※ 2022년 9~11월 중부지방/동해안/남부지방(동해안 제외) 강수량 및 평년비:321.1mm(122.7%)/523.0mm(153.9%)/188.9mm(70.4%)
※ 10월 3일 일강수량: 보령 65.1mm(1위)
※ 11월 28일~29일 일강수량: 금산 37.1mm, 대전 36.8mm

[태풍]
가을철 제11호 태풍 ´힌남노´(8월 28일~9월 6일)와 제14호 태풍 ´난마돌´(9월 14일~9월 20일) 총 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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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 남동쪽으로 북상하여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힌남노´는 2003년 태풍 ´매미´(9월 12일 통영 954.0hPa)때와 비슷한 강한 강도(9월 6일, 부산 오륙도 955.9hPa)를 기록하였다.
※ 9월 5일~6일 일강수량: 서산 143.9mm, 천안 126.7mm

박영연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올가을 동해안에는 태풍 등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고, 남부지방은 가뭄이 지속되는 등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컸습니다.”라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국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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