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협업,
한밭 농업기후달력 발간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제공으로 기상기후데이터 접근성 및 활용성 향상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오늘(10월29일) 대전지역 농업인들에게 기상기후정보를 활용하여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한밭 농업기후달력」을 발간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기존 2016년부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평년·작년의 강수량과 최고·최저 기온, 월 극값 순위, 월(月)력 아이콘 등 그날의 기상기후정보를 전자파일 형태로 밴드와 누리집을 통해서 제공해 왔으나,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큰 글자 벽걸이 형태로 기상기후정보와 농사정보를 함께 담은 농업기후달력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한밭 농업기후달력은 대전지역의 최근 10년(2014~2023년) 평균 일별 최고·최저·평균기온, 강수량, 일조시간과 월별 평년(1991~2020년) 주요 계절관측, 극값 등 그리고 월별로 농업에 중요한 기후지수를 그래프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식량작물, 원예작물, 과수 특용작물, 축산정보 등 월별 농사정보를 함께 담아 농업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맞춤형 농업기후달력 발간을 통해 시기별 기상기후정보를 활용하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영농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상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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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