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부산 도시 기온 분포
- 해안 인접한 지역 낮고, 내륙지역 높아 -
□ 바다와 인접한 구(區)의 기온은 낮고, 내륙 쪽은 높아
○ 최근 10년간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7~8월) 최고기온 분포를 조사한 결과 동래구와 금정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해운대와 중구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동래구와 금정구는 중구와 해운대보다 7월에는 2℃ 정도 높고, 8월에는 1℃ 정도 높았음.
□ 7, 8월 최고기온 구별 출현 양상 비슷
○ 8월 최고기온 평균값이 30℃ 이상인 지역은 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 남구였으며, 바다와 인접한 구(區)는 30℃ 이하를 보였음.
○ 7월 최고기온 평균값이 28~30℃ 지역은 금정구, 동래구, 북구, 남구, 부산진구, 기장군이었으며, 중구, 해운대, 영도구와 가덕도에서 25~28℃를 보였음.
□ 서면, 동래, 금정의 도시화는 비슷하나 서면 낮은 편 ○ 서면, 동래, 금정 도시화는 비슷하게 진행되었으나 최근 10년(2000~2009)간 7, 8월 최고기온 평균이 서면에서 28.8~30.3℃의 경향을 보임. ○ 이는 해풍이 서면까지 비교적 용이하게 유입될 수 있는 지형과 바다까지 거리가 타 구(區)에 비해 서 비교적 짧기 때문으로 분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