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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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설 원인 및 기상 전망
- 울진 최심적설 65.7cm 관측 이래 최고-
□ 동해안 대설 원인과 전망
o 우리나라 남동쪽해상에 발달한 저기압이 머물고, 약 5km 북쪽 상공에 영하 3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동해안으로 확장하면서 동해안지방에 북동기류가 장시간 유입되었
고, 10일~12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 경북지역 최심적설 현황(10일~12일)(12일 17시 현재, 단위 cm) - 대구 0.6, 울진 65.7, 안동 2.9, 포항 2.5 ※ 극값 변경사항 - 울진 최심적설 1위 경신 : 2011. 2. 12. 현재, 65.7cm (기존 2005. 3. 5 57.6cm) - 울진 최심신적설 1위 경신 : 2011. 2. 11. 41.0cm (기존 2005. 3. 5 39.2cm) |
o 오늘(12일)과 내일(13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14일) 다시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람.
o 내린 눈이 대부분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람.
□ 추위 및 풍랑 전망
o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경북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되겠으
며,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음.
o 동해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바람.
o 한편, 북동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경북동해안 지방은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