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진전입상작, 최종국 [태양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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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철, 기온 변화 심했다!!
- 북극진동(北)과 엘니뇨(南)의 세력 다툼 -
전반은 북극진동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았으나,
후반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따뜻하였고, 많은 비와 눈이 내렸음
□ 기후 특성
○ 경상남북도의 지난 겨울철(2009.12~2010.2) 평균기온은 평년(1.2℃)에 비해 0.2℃ 높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이 적었던 반면, 평년보다 춥거나 따뜻한 날이 자주 나타나 전체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심했음.
○ 강수량은 평년대비 165%(경상남북도 평균 142.9mm)로 많은 비가 내렸음. 12월과 1월은 평년과 약간 많거나 적었으나(평년대비 123%, 83%), 2월에는 평년대비 255%로 많은 비와 눈이 내렸음.
□ 원인
○ 우리나라 북서쪽에 대륙고기압이 일찍 발달하였고 북극진동에 의해 대륙고기압의 확장이 강화되었음. 남쪽으로는 엘니뇨 모도키에 의해 서태평양의 해양성 고기압이 강화되어 한반도는 그 사이에서 두 세력의 영향을 교대로 받았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방재기상과 과장 임병숙 051-718-032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