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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서 3개월 전망

춘천기상대 2010/12/23 조회수 6039
 

기온변화 심하고 일시 강한 추위 나타날 듯

- 3개월 전망(2011년 1월~3월) -


 ◇ 기온은 평년(-5~-1℃)과 비슷하겠음.

     따뜻한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강한 한기가 남하하여 기온 변동폭이 커서

     춥게 느껴지는 날이 많겠음.


 ◇ 강수량은 평년(68~183㎜)보다 적겠음.

     2월과 3월에는 평년보다 적겠으나, 1월에는 기압골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

     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음.

 □ 기압계 전망

 ○ 2011년 1월

  - 1월 상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추운 날이 있겠음.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북편하여 지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일시적으로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를 보여 강원도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2월

  -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3월

  -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기압골의 영향 및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나타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게 느껴지는 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기 바람.

 ※ 당분간 건조상태가 지속되겠으니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람.

 ※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춘천기상대 대장 박종식 033-242-031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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